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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된 제니퍼 고, LA오페라 무대 주목

11,12,13일 5시간씩 공연
음악으로 사상·마음 전해

LA 오페라가 이번 시즌의 특별 기획 작품으로 오는 주말 11일, 12일, 13일 무대에 올리는 현대 전위오페라 '아인슈타인 온 더 비치'(Einstein on the Beach)에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아인슈타인으로 출연, 한인 커뮤니티도 관심을 갖고 이 오페라를 지켜보고 있다.

음악과 독특한 무대 장식, 무용 만으로 꾸며지며 극에서 파생되는 극적 감정, 관람객과의 감정 이입으로 꾸며지는 이 오페라는 현대 음악 작곡가 필립 글래스(Philip Glass)와 연출가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의 작품. 워낙 전위성이 강해 일부 음악계에서는 이 작품을 '오페라'로 규명하기 조차 거부하고 있다.

1976년 아비뇽 축제에서 초연됐으며 이후 유럽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으나 획기적 내용에 엄청난 제작비로 선뜻 제작에 나서는 단체가 없어 한동안 공연이 중단됐던 문제작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오페라의 작품성을 중시한 음악인들에 의해 부활, 지난해 3월 영국 런던 무대를 시작으로 순회 공연을 가져 캐나다, 네델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브루클린과 미시건, UC 버클리 등에 이어 LA 오페라 무대까지 오게됐다.

이 작품에 아인슈타인으로 분해 무대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제니퍼 고는 무려 5시간에 이르는 공연 시간중 3시간을 무대에서 아인슈타인으로 분해 음악으로 사상과 철학, 사고와 마음을 관람객에 전한다.

이 작품은 공연 시간중 관람객들이 정해진 휴식시간 없이 언제라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또다른 파격을 취한다.

오벌린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커티스 음대에서 바이얼린을 전공했으며 1994년 차이코프스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니퍼 고는 LA 필과도 할리우드 보울 등을 통해 매년 정기 시즌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공연일 : 11일, 12일 오후 6시 30분 13일 오후 2시

▶문의 : www. laopera.com (213)972-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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