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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교회로 출발…다민족 축제 한마당으로

참사랑교회 '오픈커뮤니티'
올해 5회째…시장 감사장
참전군인.한인입양아 참석

"도움이 필요한 소리에 귀 기울일 때가 왔습니다. 세계가 하나가 돼야 할 때가 됐습니다…."

6일 롱아일랜드 헴스테드에 있는 참사랑교회에서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가 울려 퍼졌다. 교회가 마련한 오픈커뮤니티 행사 대미를 장식한 것. 행사에 참석한 한인.히스패닉.흑인.백인 그리고 6.25 참전군인 등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불렀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오픈커뮤니티 행사가 지역사회에 사는 다양한 민족의 축제 한마당이 되고 있다.

처음에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교회'를 내걸고 6.25전쟁 참전용사와 타운 시장 등 지역 기관장 지역주민 등으로 초청해 열렸다. 해가 갈수록 규모나 내용면에서 점점 알차지고 확대되더니 올해는 히스패닉.흑인교회는 물론 지역학교 학생들도 동참했다. 참여 교회도 교단을 떠나 함께 자리를 했다.

참사랑교회 은희곤 목사는 "한인사회가 다민족.다문화 공동체와 함께 손잡고 나아가기 위한 자리"라며 "또한 한국문화를 알릴 뿐 아니라 한국전 참전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 6.25전쟁 참상을 담은 사진전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국 전통 공연과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다양한 인종 교회 단체가 나와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장병원 뉴욕총영사관 동포담당영사를 비롯해 웨인 J. 홀 헴스테드 시장과 시의원 나소카운티 민주당 후보 톰 수오지 전 나소카운티장과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 입양아와 이들을 입양한 미국인 가정도 자리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홀 헴스테드 시장은 참사랑교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사랑교회 교인들이 만든 비빔밥을 먹으며 친교를 나누었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교회가 마련한 TV 등 푸짐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가장 큰 선물인 '삼성 46인치 평판TV'는 참전군인 가족에게 돌아갔다.

참사랑교회는 또한 해마다 교회 예산의 1%를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는 한인 봉사단체나 기관 등을 선정 기금으로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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