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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깡철이’ 11일 개봉..유아인·김해숙 등 연기파 총출동

배우 유아인 주연의 영화 ‘깡철이’가 오는 11일 워싱턴에서 개봉한다.
CJ 엔터테이먼트 아메리카는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리걸 페어팩스 타운센터10에서 ‘깡철이’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부산을 배경으로 뚜렷한 직업 없이 살아가는 강철(유아인)이 비록 치매에 걸렸지만 강철을 향한 사랑이 지극한 엄마(김해숙)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 폭력배들과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아인, 김해숙을 비롯 김정태, 김성오, 정유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깡철이’는 투박하지만 가슴 먹먹한 감동을 주는 가족 이야기 연출에 일가견 있는 안권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두번째 작품.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을 통해 가족, 청춘,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진한 감정선과 힘있는 연출력으로 그려낸다.

CJ 엔터테이먼트측은 “영화 ‘깡철이’의 주인공으로 유아인보다 적격인 배우는 없다”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우리 형’을 통해 가슴 뭉클한 연출력을 선보인 안권태 감독과의 조합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703-591-4994(Regal Fairfax Towne Center10), www.CJ-Entertainment.com ▷주소: 4110 W. Ox Rd., Fairfax, VA 22033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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