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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8명 중 1명꼴로 유방암 걸려

10월은 '유방암의 달'이다. 유방암은 여성들에게 빈발하는 암 가운데 하나지만, 역설적으로 흔하기 때문에 경각심이 덜한 경향도 있다. 유방암은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되면, 치료도 한결 쉽고 결과 또한 그만큼 좋다. 유방암에 대비하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사항들을 짚어본다.

# 8명에 1명꼴로 걸려=미국에서 여성이 평생을 통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12~13% 수준이다. 다시 말해, 8명에 1명꼴로 언젠가 유방암에 걸린다는 얘기이다.

무시무시한 통계 수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마모그램 같은 가슴 촬영장치를 이용, 조기 발견해 대처하면 예후가 뛰어나다.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하면, 고통스러운 약물치료 등을 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국소 수술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수술 자체도 간단하고 가슴의 많은 부분을 보존할 수 있어 미적으로도 좋다. 피를 나눈 혈족, 즉 어머니나 자매, 딸 등이 유방암에 걸린 경우라면, 보통 사람들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2배 높다. 가족력이 상당한 질병이라는 뜻이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특정 유전자(BRCA1와 BRCA2)에 변형이 있는 여성은 80% 확률로 유방암에 걸리게 돼 있다.

즉 이들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 100명 가운데 80명은 무조건 유방암에 걸린다는 것이다.

# 술 담배는 끊어야=술과 담배는 유방암 발병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술은 하루 평균 1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비만한 여성들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크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들 가운데 체중이 불어난다면 유방암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게 좋다. 반대로 운동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을 줄여 주는데, 일주일 기준으로 총 150분, 즉 하루 평균 20분 남짓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몬 요법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높여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토의하도록 한다. 방사선 촬영기기나 환경 오염 등도 유방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므로, 가능한 유해 환경을 피해서 사는 게 좋다.

김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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