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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백배즐기기]궁금했던 건물 속속 들여다 볼 기회

◆미리 준비하는 '오픈하우스 뉴욕'=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뉴욕 건축물들을 탐험하는 오픈하우스 뉴욕 행사가 12~13일로 다가왔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니 평소 가보고 싶었던 건물을 골라 서둘러 투어를 예약해 보는 건 어떨까. 추천하는 투어 몇 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브루클린에 있는 '씨티바이크 창고 투어'가 있다. 거리를 수놓는 파란빛 자전거들이 모여있는 창고. 또 로어맨해튼에 있는 '4 월드트레이드센터' 또한 곧 테넌트 입주를 앞두고 오픈하우스 뉴욕 행사를 통해 먼저 공개한다. 개인 주거지를 탐험하고 싶다면 유명 건축가들이 디자인 한 '주거지 투어' 쇼케이스를 선택해도 좋다. 레스토랑이나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티파니 글래스'를 모아놓는 롱아일랜드시티 공장 또한 행사 투어 중 하나다. 전체 투어를 방문할 수 있는 패스포트(passport) 티켓은 150달러. ohny.org.

◆매운 맛의 유혹=브루클린보태니컬가든(BBG)이 '작지만 매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칠리 페퍼 페스티벌(Chile Pepper Festival)'이 그것. 날 좋은 가을날을 맞아 가든의 경치도 즐기고 입맛을 확 돋울 매운 음식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 한국의 매운 맛을 대표하는 김치도 등장하며 매운초콜릿 매운 칠리 소스 농장에서 갓 따온 칠리 매운 꿀.잼.프레첼 등 상상할 수 있는 '매운 음식'은 모두 모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990 Washington Ave. 718-623-7200. bbg.org.

◆뉴요커 페스티벌=뉴욕타임스 에디터 질 애브럼슨 아티스트 마리나 아브라모빅 뮤지션 폴 시몬 작가 조나단 프란젠 배우 에단 호크 등 '뉴요커'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 이번 주말 4~6일 내내 SVA시어터에서 이어진다. 모든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패스 티켓은 4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매된다. 333 W 23rd St. newyorker.com/festival.

◆본격 가을맞이=퀸즈카운티팜뮤지엄(Queens County Farm Museum)은 이번 주말 본격 가을맞이 행사를 연다. 6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에서 사과 따기는 물론이고 애플사이더 컨트리 음악 밴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도심을 벗어나 따스한 농장 햇살 아래 자유를 만끽해보는 주말은 어떨지. 73-50 Littleneck Pkwy. 718-347-3276. queensfarm.org.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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