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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센터빌 콕스농장 가을 축제 한창

덜컹덜컹 건초 마차
타는 가을이 품안으로

한낮에는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따사로운 햇볕과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한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낮 최고기온도 70도대로 뚝 떨어진다니 가을의 문턱이 가까이 온 것은 분명하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곳이 있다. 드넓은 농장에 건초마차가 한가로이 달리는 곳, 주홍빛 탐스러운 호박이 가득한 곳, 그리고 염소 등 동물들이 자유롭게 방문객을 맞는 곳. 바로 버지니아 센터빌의 콕스 농장(Cox Farm)이다.

해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콕스 농장의 축제가 오는 11월 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누려온 144피트 길이의 다이노 슬라이드를 새롭게 꾸몄다. 농장 관계자는 “더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밧줄 그네 바람 가르고
대형 슬라이드 스릴 만점


1972년 레스턴 인근의 폭스 밀 로드 선상에 에릭 & 스티븐 콕스 등 가족이 운영하는 40에이커 규모의 작은 농장에서 출발했다. 비엔나의 루트 123선상에 농작물을 판매하는 마켓을 세우는 등 서서히 콕스 농장이라는 대형 비즈니스로 발전했다. 1978년엔 현재의 센터빌 장소에 자리를 잡았다. 가을이 되면 워싱턴 일원의 농장들이 콕스 농장에 모여 추수를 축하하는 가을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연중 생일파티, 피로연 등 각종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주말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입장료를 내면 건초 마차(hayride), 건초 터널(hay tunnel), 밧줄 그네, 5개의 대형 슬라이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시골 여행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건초 마차는 약 25분 정도 운행되며, 어린이도 탈 수 있다. 돼지와 젖소, 닭, 토끼, 라마, 염소 등 동물들과 어린이용 전용 슬라이드 등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 아이템이다.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피자와 핫도그,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감자칩, 애플파이, 아이스크림, 주스, 쿠키 등 미국식 축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티켓은 당일 입구에서 구입하거나 미리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입장은 문닫기 한시간 전까지만 가능하다. 애완동물은 데려갈 수 없다.
입장료는 1인당 평일 9달러(2세 이하 무료), 성수기 주말(10월 5~6일, 12~14일, 19~20일)은 17달러, 그 외 주말은 14달러다.

웹사이트에 들어가 콕스농장 회원으로 등록(무료)하면 각종 이벤트 소식과 쿠폰 등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가는길: (MD등 북/동쪽에서) 벨트웨이 495에서 I-66를 타고 서쪽으로 달리다 52번 출구로 나와 루트 29번 사우스로 향한다. 3번째 신호등에서 플레전트 밸리 로드(Pleasant Vallery Rd.)로 우회전, 4마일 정도 가다 신호등에서 브래덕 로드(Braddock Rd.)로 좌회전. 첫번째 나오는 길에서 좌회전하면 콕스 농장이다.
▷문의: 703-830-4121, info@coxfarms.com ▷웹사이트: www.coxfarms.com ▷주소: 15621 Braddock Rd., Centreville, VA 20120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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