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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달래는 오바마 "이란 군사옵션 내려놓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와 정상회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30일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란 핵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담은 오바마 대통령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역사적인 전화 통화를 하면서 양국간에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스라엘 등 일부 중동국가들이 우려를 표명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이란과의 핵 협상을 예의주시하겠다. 테이블에서 아직 군사 대응 가능성을 포함한 어떤 옵션도 내려놓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이스라엘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주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협상을 빌미로 시간을 벌어 핵개발을 지속할 공산이 크다"며 "제재를 완화하거나 중단해서는 안 된다. 외교적 노력이 작동하려면 그런 압박 수단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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