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정부 폐쇄 면하고 협상 위해…민주, 수정 잠정 예산안 고려

연방정부의 폐쇄(셧다운)가 임박한 가운데 정치권의 공방은 계속됐다.

이번 공방전의 핵심은 오바마케어 폐지나 연기를 잠정예산안 또는 국가 부채 한도 증액안과 연계하는 문제다.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당장 내달 1일 정부 기관이 문을 닫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2014회계연도 예산안은 처리하되 오바마케어를 1년 연기하는 항목을 부채 상한을 규정한 법안에 넣자고 수정 제안했으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거절했다.

이와중에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오바마케어 폐기를 위해 정부 폐쇄나 국가 부도 사태를 가져와서는 안 된다며 이탈 움직임을 보여 막판 극적 타협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원 공화당은 26일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 관련 전략을 논의한 결과 오바마케어 관련 예산을 복원한 내년 예산안과 연방 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한 채무 한도 증액안을 즉각 처리해 달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