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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 바비큐 소스로 미국 가정 입맛 점령

한인 자매 개발 '위럽유' 판매 인기
소피어워드 수상, 성공 스토리 주목


뉴욕에서 탄생한 한국식 바비큐 소스 브랜드 '위럽유(We Rub You)'가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인 자매 앤.재닛 정씨가 지난 2011년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설립한 '코리안 딜라이트'의 위럽유는 집에서 간편하게 한국식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은 오리지널과 매운맛 두 가지가 있다.

데일리뉴스와 음식 전문 웹사이트 뉴욕시리어스이츠.에더블브루클린 등에 소개되면서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린 위럽유는 현재 홈페이지(www.werubyou.com)와 그로서리 마켓인 파크슬로프푸드쿱.웨스트엘름마켓.마우스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유명 델리와 케이터링 업체에서도 위럽유의 소스를 이용한 메뉴를 개발 판매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스페셜티 푸드협회가 주는 소피어워드를 수상하면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스페셜티 푸드란 좋은 품질에 요리하기 간편하게 개발한 제품으로 미국 내 시장 규모만 860억 달러에 이른다.

한국적이면서도 뉴요커의 입맛에 딱 맞는 이 소스는 나가서 사먹는 한국식 바비큐를 타민족의 가정집 식탁에 올렸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정씨 자매는 지난해 미식가들을 위한 웹사이트 뉴욕시리어스이츠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한식은 나가서 먹는 음식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위럽유를 통해 많은 사람이 집에서 한국식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소스는 지난 2011년 윌리엄스버그 플리마켓인 스모가스버그에서 출발했다. 텍사스에서 자란 정씨 자매는 플리마켓에서 한국식 바비큐에 김치.실란트로 등을 얹어 만든 샌드위치를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한국의 맛에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집에서 한국 바비큐를 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판단에 소스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할머니가 해준 양념맛은 살리면서 뉴요커의 입맛에 맞게 변화를 준 위럽유는 2012년 3월 첫 선을 보였다.

단시간 내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위럽유의 비즈니스 성공 스토리도 주목 받고 있다. USA투데이는 23일 머니섹션을 통해 '스마트스몰비즈니스'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위럽유를 포함해 성공을 거둔 4개 식음료 업체의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별로 매주 월요일 6주에 거쳐 소개할 예정이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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