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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자 현양 합동미사 봉헌

복음 증인보며 바른 신앙인의 삶 찾는다


순교 성인들의 뜻을 되새기며 가톨릭 신자로서 바른 신앙생활을 지켜갈 수 있는 ‘한국 순교자 현양 합동미사’가 22일 오전 데스플레인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에서 봉헌됐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한국순교성인대축일)을 맞아 거행된 이날 미사는 시카고한국순교자성당(주임신부 천요한), 김대건안드레아성당(주임신부 전수홍), 성정하상바오로성당(주임신부 이경환), 한국순교자의모후성당(주임신부 장우영) 등 시카고 일원 4개 한인 성당이 함께 했다. 또 올해는 밀워키 성당(주임 신부 유수영)이 처음 참석했으며 특히 성 김대건 성당 초대 신부로 시카고 한인 천주교를 이끌어 온 제찬규 신부가 참석해 30여년의 시카고 한인 천주교 역사 속에서 한인 2세 신부가 나올 수 있기를 기도했다.

특히 올해는 강론 대신 성극을 통해 성 김대건 신부에 이어 한국 천주교의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토마스 신부와 박해 받는 그의 가족들의 삶을 통해 믿음을 굳건히 지키며 초기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간 순교자의 모습을 되새겼다.

이경환 신부는 “순교자들의 모습을 통해 동포 성당들을 신앙인으로서 하나로 묶어주는 뜻 깊은 미사”라며 “시카고 한인 천주교 역사가 30여년이 훌쩍 넘었다. 이제는 우리 안에서도 순교자들을 본받아 한인 2세 신부님이 나올 수 있는 간절한 마음에서 성극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순교성인대축일은 지난 1984년 한국을 방문한 교황 파울루스(바오로) 2세가 1839년~1846년 순교한 79위, 1866년 순교한 24위 등 한국 순교복자 103위에 대해 성인으로 품위를 올리는 시성식을 거행함에 따라 한국 천주교 주교단은 매년 9월 20일을 한국성인 대축일로 정하고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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