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니아들 모여라"
필라필름페스티벌
10월 17일부터 27일
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뉴욕필름페스티벌과 함께 미 동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 영화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04년의 경우 한국영화도 집중 조명해 영화 '클래식' '장화 홍련' '4인용 식탁' '영어 완전 정복' 등을 상영해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행사 최고책임자 앤드류 그린블랫은 "필라필름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작품성이 좋은 영화들을 상영한다"면서 "해마다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필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는 다큐멘터리와 단편영화로 구성되며 100여 편에 이르는 미국 영화 외국 영화 등 총 200여 편의 작품이 10일간 3개 지역 4개 극장에서 상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 극장에서 상영될 작품 스케줄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며 또 올해는 어떤 한국 영화가 초대 됐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상영 목록은 이르면 다음주 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 작품 상영관은 올드시티의 리츠 이스트 센터시티의 프린스 뮤직 시어터 킴멜센터의 펄먼 시어터 그리고 유니버시티의 레이브 유니버시티 등이다. www.filmadelphila.org.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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