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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통 음악과 탭댄스 함께"

동.서양 어우러지는 특별한 크로스오버 공연

20일 오후 8시 플러싱 타운홀(137-35 노던블러바드)에서 한.중 전통 음악과 서양의 탭댄스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크로스오버 공연이 열린다.

한국 대표 주자로 나서는 김진희(사진)씨는 거문고를 연주하며 여기에 중국의 민 샤오펜(Min Xiao-Fen)은 전통 악기 비파의 음색을 더한다. 이 둘의 음악을 배경으로 세계적 댄서 맥스 폴락이 '룸바탭'이라는 신개념 탭댄스 공연을 펼친다.

김씨는 "샤오펜과 나는 20여 년 동안 호흡을 맞췄으며 모든 연주는 악보 없이 즉흥으로 이뤄진다. 세 사람 다 일정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트리오 공연에 더해 샤오펜과 나의 듀오 폴락과 샤오펜의 듀오 나의 독주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0년 미국으로 이주 샌프란시스코 밀스칼리지에서 전자음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자체 제작한 컴퓨터 프로그램과 거문고를 연동 손으로는 현을 튕기는 동시 발로는 페달을 조작하는 '전자 거문고' 연주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다.

또 거문고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에도 두각을 나타내 지난 2011년 구겐하임 수상 작곡가로 선정됐으며 재즈.클래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창작물을 내놓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25년간 세계를 돌며 연주해오면서 느낀 글을 모은 수필집 '거문고 탱고(Komungo Tango)'를 출간했다. 현재는 커네티컷 뉴헤이븐에 거주하고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플러싱 타운홀 웹사이트(www.flushingtownhall.org)나 전화(718-463-7700.한국어 교환 260)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서동수 기자

fdo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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