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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독도’ 주제 동영상으로 선발

SF 평통·김진덕·정경식 재단 ‘제3회 통일 장학생’ 방식 변경

세계화·현대화에 맞춰 장학생 선발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민주 평통 샌프란시스코지역 협의회(회장 정경애)와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이사장 김순란)이 공동 주관하는 ‘제3회 통일 장학생’ 지원 방법이 대폭 바뀌었다.

SF 평통과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17일 산 칼로스 가야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부터 지원자들이 기존 에세이 대신 동영상을 만들어 웹사이트에 올리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통일 염원과 독도 사랑, 평화 등을 기원하는 지원자들의 영상은 구글, 유튜브 등에서 ‘통일’‘독도’ 등의 키워드만 검색하면 전세계인이 시청할 수 있게된다.



그동안 지원자들의 심사 기준이 됐던 에세이가 한 번 읽혀지고 빛을 보지 못했던 방식과 대조적이다.

정경애 회장은 “음악·글·말 등 시청각적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이 시청할 수 있는 영상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선발 대상은 SF 평통 지역 협의회(베이지역·새크라멘토·몬트레이)내 한인 혈통 재학생(만 13세부터 22세)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수상자 발표는 11월이다.

장학금 수여는 수상자 발표 후 통일강연회(일시 미정)때 대상 1명(3000달러), 금상 2명(2000달러), 은상 3명(500달러), 동상 5명(300달러)에게 지급된다.

제출작은 1인 1작품에 한하며, 분량은 2분 30초~5분 사이,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다. 지원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지원자들이 주제 ‘나에게 통일이란?’‘나는 평화를 사랑한다’‘통일을 위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나의 독도 사랑’ 중 택1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으로 촬영한 개인 창작 영상 비디오(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는 MP4 포맷)를 개인 구글 드라이브(docs.google.com)에 업로드 ▶이메일(sfnuac@gmail.com)로 구글 드라이브의 비디오 문서 공유 주소와 소정의 웹사이트(www.sfnuac.org/contest/application.doc)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신청서 제출.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 문의와 샘플 비디오, 신청 확인은 웹사이트(www.sfnuac.org 혹은 www.sfkorean.com)에서 참조할 수 있다. 영상 해상도는 720p 이상을 권장한다.

예비 심사 통과작은 유튜브(www.youtube.com)에서도 직접 확인 가능하다. 영상의 클릭 수(50%)와 내용(40%), 기술적 처리(10%) 등이 심사 기준이 된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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