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국적자 재산권 '그것이 알고싶다'
한미시민권자협 20일 세미나
이날 정오, LA한인타운 소재 한식당 용수산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LA총영사관 김석오 관세 영사가 참석해 이중국적 취득 후 재산세 신고 및 주의 사항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준비 중인 김진이 한미시민권자 협회장은 "지난달 성황리에 끝낸 한국 국적 회복 설명회에서 재산 신고 및 관리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며 "평소 회원들로부터도 복수국적을 획득한 후 재산세를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을 받는다. 많은 한인들의 재산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권명주 수석부회장은 "이중국적자들이 한국으로 이사를 하거나 주재원 등으로 장기 거주하게 될 경우 미국에서 사용하던 자동차나 냉장고 등을 한국으로 가져갈 때 어떻게 신고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정확한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질문 시간을 통해 관세 영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회비는 점심식사 비용으로 20달러를 받고 있으며 행사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이다.
한편 한미시민권자협회는 시민권취득과 상식세미나, 각종 교양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213) 268-7557
글·사진=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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