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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 체험하는 교회로…”

팔로알토 ‘월드비젼교회’ 개척, 김덕수 목사

15일, 창립 감사예배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이끌겠습니다.”

오는 15일 창립 감사예배를 개최하는 팔로알토 월드비젼교회 김덕수 담임 목사(사진)는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한 교회에서 22년간 담임 목사로 목회(서니베일 갈릴리연합감리교회)를 했지만, 인생을 돌아보니 스스로 교회를 개척해본 적이 없었다”는 김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실천할 때가 왔다”고 교회 창립 계기를 전했다.

김덕수 목사는 “열린 가슴, 열린 마음, 열린 문을 통해 내면이 아름다운 교회를 세우기를 원한다”며 “교회는 참된 평안과 희망, 진정한 자유, 영원한 생명을 주는 곳이라는 걸 교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멕시코 선교, 인디언 선교 등을 통해 복음 전파에도 앞장서온 김목사는 “단순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말씀을 만나야 제자가 될 수 있고, 제자가 되어야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 생활화가 되고, 생활화가 되어야 비로소 선교를 떠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월드비젼교회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복음을 전세계로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길러낸다’는 다짐을 하게된 이유다.

김목사가 추구하는 교회의 지향점은 ▶전교인의 구원 확신과 예수 제자화 ▶성경 말씀의 생활화 ▶선교를 통한 세계 복음화다.

“전 교인이 크리스천다운 삶을 사는 교회로, 남은 모든 열정 다해 일궈 보겠습니다.” ‘시작’을 앞둔 김목사가 환하게 웃었다.

한편, 북가주 한인엽합감리교회 코커스(회장 이강원 목사)가 주관하는 월드비젼교회 창립감사예배는 오는 15일(주일) 오후 5시 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김덕수 목사는 미 연합감리교회 정회원이며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장, 산호세교회협의회장, 캘-네바다 연합감리교회 한인 코커스 회장, 엠마오 영성훈련원 교역자 대표, 세계 기독교 선교운동인 퍼스팩티스 행정 팀장, 한·흑 교회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패튼대학, 웨스트코스트 신학대학,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주소: 600 Colorado Ave, Palo Alto

▶문의: (408)711-8022 / duksoo@gmail.com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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