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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캠핑은 일교차에 신경 써야

침낭·텐트의 성능 점검 필수

산악지역에서 가을에 캠핑을 할 때는 무엇보다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은 그렇잖아도 일교차가 큰 계절이다. 산아지역이라면 낮에는 반팔을 입고도 더울 때가 있지만, 한밤중에는 거의 얼음이 얼 정도로 수은주가 떨어질 수도 있다.

보온력이 좋지 않은 침낭이나 오래 사용한 침낭은 교체하는 게 좋다. 비용에 신경이 쓰인다면, 한 사람이 침낭 2개를 끼워서 사용하는 것도 한 요령이다. 이 경우 두툼해서 잠자리가 푹신해지는 효과도 있다. 또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기도 한다. 겨울에 야영할 때는 사람들이 춥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대비를 충분히 하지만, 가을 캠핑 때는 소홀한 경우가 적지 않다.

캘리포니아 등 날씨가 일년 내내 온화한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은 텐트를 특히 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산에서는 날씨가 맑다가도 갑자기 국지적으로 호우가 내릴 수도 있다. 문제는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팔리는 텐트 가운데는 방수 기능이 떨어지는 게 적지 않다는 점이다.

텐트의 방수 문제는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해결한다. 하나는 텐트 재질을 화학적으로 비가 잘 새들어 오지 않도록 처리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본 텐트 위에 둘러 치는 이른바 ‘레인 플라이’를 준비하는 것이다. 레인 플라이는 텐트를 충분히 덮고도 남을 만큼 크기가 넉넉한 것들이 좋다.

아침 저녁으로 한기가 들만큼 온도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메뉴를 짜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찌개를 끓이거나 라면 같은 걸 끓여 먹는다면 몸을 녹일 수 있다. 또 따뜻한 핫 초콜릿이나 커피 등도 도움이 된다. 요컨대, 불을 피울 수 있는 연료를 여름보다는 가을 캠핑 때 좀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김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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