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진의 만남…'시사전'에 초대합니다
미주시인협회·남가주사진작가협회 공동 마련
20일부터 갤러리아 쇼핑센터
미주시인협회(회장 장효정)는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와 함께 20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 갤러리아 쇼핑센터 2층 전시장에서 시사전을 마련한다.
한인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시사전에는 미주 시인협회 시인 20명이 쓴 시를 사진작가협회 회원 20명이 찍은 사진 작품 위에 아름답게 펼쳐 놓은 시사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행사를 마련한 장효정 회장은 "그림과 시를 조화시킨 시화전은 많이 보아왔지만 사진에 시를 넣는 시사전은 제작 과정이 쉽지 않아 흔치 않은 작품 전시회'라며 많은 한인이 관람해 줄 것을 기대한다.
시인들과 함께 작품전을 여는 사진작가협회 김상동회장의 전시회에 거는 기대도 크다.
"사진은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기 때문에 이를 배경으로 시 작품을 감상하면 훨씬 마음에 깊이 와닿는다"며 미주시인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전시회에 커뮤니티의 모든 사람이 참여해 줄 것을 권유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20일 오후 4시. 전시회 쇼핑몰 개장시간에 언제나 관람이 가능하며 마지막날인 27일은 오후 5시까지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
▶문의: (213)222-3959 (213)253-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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