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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에 담긴 한국인 삶! 한미문화예술재단 제8회 한미문화축전

영화·미술·강연·공연의 한마당 잔치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주최하는 제8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전이 오는 20일(금) DC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서편제, 길의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한국적인 소리인 판소리를 토대로 그림전, 강연, 공연, 찾아가는 교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한다.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에 담긴 한국인의 삶의 속살을 미 주류사회에 고스란히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

서편제 기간 동안 문화원에서는 김선도 화백이 그린 서편제를 소재로 한 그림 28점이 전시된다.

대금의 대가인 원장현(전국립국악원장)의 원장현류 대금 산조 공연, 전라남도 도립국악단원 양신승의 판소리(심청가), 남원 시립국악단 창작부 상임단원 조선하의 판소리(춘향가) 등 전통 국악인들이 펼치는 소리의 향연도 이어진다.
우찬제 서강대 국문과 교수는 소설 속의 서편제, 영화 속의 서편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태미 이사장은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입체적이고 재미있게 꾸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이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단측은 한국의 전통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교실도 마련했다.
축제가 열리는 20일 낮 12시 30분부터 메릴랜드 찰스 카운티 토마스 스톤 고교를 찾아 한국화와 판소리 아리랑, 대금으로 들려주는 아리랑 연주 등을 선보이고, 학생들이 직접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재단은 이에 앞서 19일(목) 오후 6시 30분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위치한 내셔널 하버내 올드 히커리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제 4대 회장 취임식 및 한국문화교육센터 건립 후원의 밤을 열 예정이다.
재단의 4대 회장에는 기업가인 박종복씨가 취임한다.

▷문의: 703-507-4492(이태미), E-mail: tammy.pantages@hotmail.com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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