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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을 넘는 영원한 우정 기리는 한카 행사 열려

서울에서 온 공연단 등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17일부터 닷새간 밴쿠버 곳곳에서 개최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밴쿠버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에 있는 (사) 한카문화교류협회와 밴쿠버 한인문화협회, 그리고 한카수교 50주년 기념사업 캐나다 밴쿠버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17일(화)부터 21일까지 5일동안 밴쿠버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정운찬 전 총리가 대회 회장으로, 그리고 박경진 한카문화교류협회 회장이 마라나타 국악 무용단과 함께 밴쿠버를 방문한다.

밴쿠버 조직 위원회는 지난 4일(수)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를 소개했다.



임정규 위원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캐나다가 50주년을 넘어 영원한 동반자로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 근대화에 큰 공을 세운 184명 선교사들의 행적을 돌아보는 계기가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이종은 위원은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올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그중에서도 가장 풍성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정운찬 총리는 SFU와 UBC 총장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며 한카 수교 기념 사진을 UBC 아시아센터 도서관에 기증하는 행사도 갖게 된다.

닷새간의 공연기간중 특히 21일(토)에는 한남 슈퍼를 비롯한 노스로드 거리에서 7명의 선교사 가장행렬과 길놀이 공연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가져온 태극 부채등도 참가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17일(화) 오후 6시30분 /장소 : 그레이스 한인교회(Surrey)/9770 King George Blvd.Surrey, BC.

선교사들의 행적과 캐나다 군의 6.25 참전 및 수교역사를 담은 사진전시회(Banner 50 개)
- 마라나타 국악 무용단(15명) 특별공연/ 특별출연 : 밴쿠버 시온 성가단
- 한카 50년사(뿌리깊은 우정) 서평(김수진 교수)
- 선교사들의 헌신과 한국교회 축시낭송( 김소엽 교수)
- 정운찬 전 국무총리 축사 및 강연

9월21일(토) 오후 4시 - 6시/7인의 선교사 가장행열 및 특별공연/ 장소 : 노스 로드 한인타운(한남마켓)

7인의 선교사(가면) 가장행렬 , 한남마켓 광장에서 마라나타 국악무용단과 밴 남사당의 특별공연.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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