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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상큼하게 '토마토 디저트'

더울수록 토마토가 좋다. 칼로리도 낮고 비타민도 풍부하다. 삶거나 구워 먹으면 영양분이 더 살아있는 토마토를 먹을 수 있지만, 더운 날씨엔 시원하고 상큼한 디저트로 먹는 것도 산뜻한 방법이다.

토마토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는 우유와 치즈, 그리고 견과류다. 우유는 유지방에 라이코펜이 잘 녹아 몸에 흡수가 원활히 되도록 도와주고 토마토에 부족한 칼슘까지 채워줘 잘 어울린다. 치즈는 고소한 맛과 토마토의 상큼함이 잘 조화를 이룬다.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도 영양조합이 좋다. 이런 식재료를 활용해 디저트를 만들면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익힌 토마토를 디저트로 활용하려면 말랑말랑한 푸딩이나 여러 음료와 섞어 얼린 셔벗이 괜찮다. 토마토는 수분이 많아 촉촉한 푸딩으로 디저트를 만들어야 잘 어울린다. 단 디저트에 활용하려면 껍질이 살짝 벗겨질 정도로만 삶거나 구워야 한다. 너무 오래 익히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게 된다. 신선한 토마토를 곱게 갈아 우유에 섞어 만드는 시원한 셔벗은 더운 날에 즐기기 알맞다.

◆토마토 샹그리아



데친 토마토를 갈아 레드 와인과 오렌지 등을 넣어 하루 동안 냉장고에 차게 식혀 두었다가 먹는 디저트.

◆로즈마리 허니 토마토 젤리

로즈마리와 꿀, 방울 토마토를 준비한다. 로즈마리에 꿀을 넣어 살짝 끓인 후 토마토를 볶아 젤리를 채워주면 완성.

◆토마토 그라탕과 셔벗

바닐라와 계란을 섞어 전분을 추가해 중탕한 기본 틀에 화이트 와인과 크림을 넣은 소스를 붓고 토마토 셔벗을 올리면 시원한 디저트가 된다.

◆토마토 마스카포네 치즈 푸딩

마스카포네 치즈와 생크림을 준비한다. 생크림과 치즈를 섞고, 갈아낸 토마토를 넣어 차게 굳혀 만든다.

이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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