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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Q & A] 감기 걸릴 때마다 편도선 붓는데

Q: 감기에 걸릴 때마다 편도선이 심하게 붓고 편도선염으로까지 되곤 한다. 주변에서 편도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

A: 목 뒤쪽부분에 양쪽으로 있는 부드러운조직이 편도선이다. 과거에는 편도선이 잘 붓는 사람에게 의사들은 제거 수술을 권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아주 자주 예로 일년에 7번 이상 편도선이 붓는다거나 수년동안 매년마다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에만 의사들은 제거 수술을 권하고 있다. 또는 그 부분에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항생제로도 나아지지 않을 경우와 심하게 부어서 숨쉬기와 음식을 삼키기 힘들 때에 수술을 하자고 한다. 그러나 이외의 경우에는 편도선이 바이러스에 의해서 부어서 침을 삼키기가 힘들고 아픈데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바이러스는 사라지고 증세도 없어진다.

Q: 욕실의 캐비넷에는 약을 두지 말라고 하는데 맞는가?

A: 맞는 말이다. 고열과 고습기에 약을 두면 약효과가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약은 '시원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하라는 주의문구가 약병에 표시되어 있다. 따라서 욕실이 아닌 햇빛이 덜 비추이고 습기가 적은 방에 보관할 것을 권하고 있다. 만일 우편을 통해서 약을 배달받았을 경우에도 이같은 점을 고려해 볼 것을 아울러 약사들은 권한다. 그 이유는 온도에 민감한 약의 경우 배달되는 과정에서 배달 트럭이나 자신의 집의 메일 박스 안에서 덥거나 차가운 상태에 오랫동안 있었다면 약효과에 차질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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