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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총리 "이집트 쿠데타 배후는 이스라엘"

미 유대단체, 군부 지원 로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20일 TV 연설을 통해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의 축출 배후는 이스라엘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스라엘이 배후란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총리가 갖고 있다고 주장한 증거는 2011년 이집트 총선이 있기 전 치피 리브니 이스라엘 법무장관과 프랑스 유대인 철학자 겸 작가인 베르나르 앙리 레비가 만났는데 당시 레비가 이집트 무슬림형제단이 선거에서 승리하더라도 집권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한편 미국의 대표적 친 유대계 로비단체인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가 이집트 군부를 위해 막후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는 20일 AIPAC가 최근 연방의원들과 은밀하게 접촉하면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이집트 군사지원 중단 조치에 반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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