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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대학교 '명문 신학대' 도약

미국 학력인증기관 ATS 정회원 자격 획득
주류사회 신학교육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아

남가주 지역 한인 신학대학인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송정명)가 ATS(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정회원 인준을 취득했다.

ATS는 하버드, 예일, 풀러, 아주사, 탈봇 등 260여 개 이상의 주요 신학 대학원들이 가입된 미국 최고의 학력인증기관으로 월드미션대학의 ATS 정회원 인준은 한인 신학교 사상 처음이다.

월드미션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8일 대학원 과정에 대한 ATS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월드미션대학교는 ATS 정회원 인준을 받기 위해 지난 2006년 신청한 이후 ATS측의 각종 교육 프로그램 검토와 자격 조건 충족 등을 통해 지난 8일 정회원 인가를 받게됐다.

월드미션대학 송정명 총장은 "북미주와 캐나다 등의 유명 신학대학원이 가입된 ATS는 신학교육기관들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기관"이라며 "월드미션대학의 각종 학위 프로그램은 이제 ATS에 가입된 모든 신학대학원과 동일하게 인정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월드미션대학교는 연방 및 주 정부 학비 지원과 다양한 학생융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월드미션대학교 임성진 부총장은 "ATS 인준을 받음에 따라 학생들이 학비 부담없이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은 물론 여러 융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며 "또 ATS 소속 학교들과 학점 교류 및 학위 인정 혜택을 받음에 따라 본교의 석사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미국 내 주요 교단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7일에는 남가주 지역 교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ATS인준 감사예배'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89년 설립된 월드미션대학교는 2013년 22회 졸업식까지 6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문의:(213) 388-1000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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