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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락의 전설’ 명성 그대로

‘부활’ 콘서트 성황… 주옥같은 멜로디에 관객 열광

한국 락그룹의 전설 ‘부활’이 북가주 한인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3집 타이틀 ‘퍼플’을 딴 ‘퍼플 웨이브투어’ 일환으로 한국 전국 투어와 일본 도쿄 공연을 마친 부활은 16일 헤이워드 샤봇 컬리지에서 리도엔터테인먼트(대표 제이 장) 주최로 콘서트를 열고 ‘네버엔딩스토리’‘생각이 나’’희야’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바쁜 스케줄에 시차 적응 시간도 없이 공연을 펼친 부활은 한곡 한곡 최선을 다하며 무대 중간중간 관객들과 소통했다.

‘국민 할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특유의 유머로 객석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짤막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프로다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보컬 정동하는 여성 관객 한 명을 무대위로 불러 최근 출연중인 뮤지컬 ‘잭더리퍼’의 한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SF 공연은 처음이라는 부활은 “SF 관객 여러분들의 열렬한 환호와 열정에 놀랐고 감사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 공연하고 싶은 도시”라고 전했다.

공연 중간중간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들어 함께 락음악에 환호하며 하나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연 후에는 팬들이 부활 멤버들과 기념촬영 시간이 주어졌다.

76세 어머니와 함께 공연을 보러 온 이희연(50·프리몬트)씨는 “부활은 이승철이 보컬이던 시절부터 좋아해왔지만 불후의 명곡이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새 보컬 정동하를 알게됐는데 TV에서 보던 것 보다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무대에 놀랐다”며 “연세가 있으신 어머니도 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북가주에 이런 좋은 공연이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콘서트장 앞에는 고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미주아프리카희망후원회에서 티셔츠와 함께 부활 CD가 판매됐으며 공연 수익금의 일부가 아프리카 오지 남수단 톤즈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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