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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다이어트 과일? 식사 대용으로 부적합

무조건 과일만 먹는다고 다이어트가 돠는 것은 아니다. 과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은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칠 수도 있다. 생각보다 열량이 높은 과일이 있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섭취 열량을 줄이려면 과일별 칼로리를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즐겨 먹는 수박도 흔히 착각하는 과일 중 하나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워낙 많아 적게 먹어도 배가 불러 다이어트에 최적일 것 같지만 수박 한 조각이 50칼로리로 당도도 높고 흡수도 빨라 포만감도 빠르게 사라진다. 그래서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수박 이외에도 열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일들에 대해 알아보자.

포도는 과일 중에서도 열량이 높은 편이다. 포도 송이마다 다르지만 작은 송이 하나에 150칼로리 정도 되며 당도가 더 높은 거봉은 일반 포도보다 열량이 높다.



바나나 하나의 열량은 밥의 ⅓ 공기 정도 차지한다. 한 개당 150 칼로리나 된다. 때문에 바나나는 아침이나 점심에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수박보다 작은 멜론은 한 조각에 열량이 40칼로리로 역시 다른 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다. 파인애플, 망고, 오렌지 등의 열대 과일도 열량이 높아 잘 조절헤서 먹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칼로리도 낮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당도가 높은 참외는 오히려 칼로리가 낮다. 100g 당 35칼로리 정도로 열량이 높지 않다. 단 씨는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자몽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 주고 이뇨작용을 해 부기를 빼는데 큰 도움을 준다. 기름진 식사 후 100g 당 30 칼로리인 자몽을 반 개만 먹어주면 지방의 흡수를 많이 줄여준다.

토마토는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역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열량은 100g 당 16칼로리로 매우 낮은 편이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로는 최적의 과일이다.

이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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