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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공산당 박수 받아

샛별 예술단, 러시아에서 성공적 공연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강연도

지난 7월 29일 시애틀을 출발한 샛별예술단(최지연) 단원들이 러시아에서 성공적인 공연들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연 단장에 따르면 한국 여러 교회 공연에 이어 지난 8월 6일부터는 블라디보스톡 푸쉬킨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아르쬼 새롬교회, 아르쬼그레이스, 스몰리니노바 , 우수리스크 아시아 문화축제, 빠끄롭까, 리빱쯔, 스몰리니노바 등지에서 한국 고전 무용 공연을 했다.

블라디보스톡 푸스켄 극장 공연의 경우 멋지게 차려입은 러시아 사람들이 줄지어 극장으로 들어왔으며 막을 열자 자리가 모자라 보조의자를 놓을 정도로 꽉찬 극장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펼쳤고 공연이 끝나자 떠날 줄 모르는 관객들이 공산당 박수를 쳐서 다시 나와서 인사를 하고 들어가 무대위에서 사진을 찍기 바빴다.
최지연 단장은 “나중에 알고 보니 공산당 박수가 앵콜을 요청하는 것이었는데 우리가 모르고 인사만 하고 들어가 앵콜을 거절한 것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 사람과 고려인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블라디보스톡에서는 정주영 회장이 지은 현대호텔에서 선교사들과 교민들을 위한 공연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김충환 의원도 강연을 했다.
이어 라지놀야 도시에서는 러시아인들과 고려인들이 모이는 교회와 신학교에서 공연을 했으며 블라디보스톡에서는 아시아 6개 나라 문화 축제에 한국대표 공연단으로 나가 한국의 아름다운 고전 무용을 러시아에 크게 떨쳤다.



샛별예술단은 다시 15일 한국에 도착 여의도 분당순복음 교회, 하동 문화회관, 하동 교회에서 공연한후 8월 19일 시애틀로 돌아온다.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샛별예술단원들과 함께 러시아에서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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