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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사랑나누기 5K 마라톤' 함께해요…한인 마라톤 클럽

남가주 9개 클럽 총출동 '성공 대회' 뭉쳤다
작년보다 동호회 2개 늘어
400명 참가 행사 돕기로

한인 커뮤니티에서 열리는 유일한 자선 마라톤 행사인 '제 3회 LA 사랑나누기 5K/10K 마라톤'에 남가주 한인 마라톤 동호회가 총출동한다.

동달모, LA 러너스 클럽, 이지 러너스 클럽, 사우스베이 러닝팀, DRC, KMC, 런 투 헤븐, 인랜드 엠파이어, KART 등 9개 마라톤 클럽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LA 사랑나누기 마라톤 행사 진행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오는 9월14일 오전 8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이들 9개 마라톤 클럽에서만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참가 동호회도 2개나 늘었고 참가 인원 역시 100명 이상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한 행사를 위해 마라톤 동호회가 모두 뭉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지난해 제 2회 대회 때도 이들은 함께 뭉쳐 성공적인 마라톤 행사 개최에 이바지했었다.

약 60명의 회원이 참석할 동달모의 김윤택 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올해는 10km 코스도 신설됐다. 한인 커뮤니티에 이러한 행사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며 "마라톤 동호회끼리 굉장히 친하다. 이 행사도 함께 돕기로 서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LA 러너스 클럽 서상호 코치 역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뛰면서 건강도 유지하고 스트레스도 푸는 등 우리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만나는 사람한테 마다 이번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동호회 분들뿐만 아니라 일반 한인분들도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출발점은 윌셔와 웨스턴 인근 윌턴 극장 앞이며 맥아더 파크를 돌아 다시 돌아오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당 20달러이며 이는 비영리 단체 후원 및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달리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자선 마라톤 행사인 셈이다. 대한한공 서울 왕복항공권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품도 푸짐하다.

▶참가 문의: (213) 368-2607, (213) 368-2630, www.loveshare5k.co.nr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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