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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독도 홍보’ 광고판 설치된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SF 베이브리지 인근 Fwy 101 선상에… 19일부터 2주간

광복절을 맞아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사실이 다시한번 북가주 주류사회에 널리 홍보된다.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이사장 김순란)은 오는 19일부터 2주간 샌프란시스코 101 프리웨이 선상에 ‘독도 홍보’대형 옥외광고판을 설치한다.
세로 14피트, 가로 48피트 크기의 광고에는 독도의 사진과 함께 ‘Visit Beautiful Island! Dokdo, Korea!(아름다운 섬, 한국의 독도를 방문하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한 고운 한복 차림의 한인 여성 뒤로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고 독도 주변 바다에는 ‘East Sea(동해)’라고 표기돼 있다.

베이브리지에서 서쪽방향으로 1마일 가량 거리인 101 프리웨이와 5가 교차지점에 설치되는 대형 옥외광고는 이 지역을 오가는 하루 평균 27만여대의 차량에 노출되며 타 커뮤니티 주민들에게 독도의 정체성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이 대형 옥외광고는 또, 내달 16일부터 2주간 팔로알토 펄거스 에비뉴 인근 101 프리웨이 선상에도 올려져 독도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지난 3월에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 라운드가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AT&T파크 구장 주차장과 팔로알토 프리웨이 101 선상에 독도 홍보 옥외 대형광고를 내건 바 있다.

북가주지역 각종 한인 행사 후원과 한인 언론사 광고를 통해 독도 홍보를 펼치고 있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올바른 역사를 후세들에게 전해 주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라며 “지난 2012년 10월 이후 구글 지도에 ‘Liancourt Rocks’로 변경 표기된 ‘독도’의 이름을 다시 찾고 싶은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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