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균 짜릿한 ‘만루 홈런’ 한국, 호주에 5-2 승리…3승1패 공동 2위
2013 칼 립켄 월드 시리즈
메릴랜드 애버딘에 위치한 칼 시니어 야구장에서 13일 열린 예선 4차전에서 한국은 호주를 맞아 3회 초 이태균의 만루 홈런 등 5점을 뽑아 결국 5-2로 신승했다.
호주는 한국 보다 많은 9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산발로 그치고, 6회 2점을 만회하면서 추격전을 펼쳤지만 한국 마운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3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면서 14일(수) 오후 5시 30분 멕시코와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인터내셔널 리그는 4위까지 16일(금) 플레이오프를 실시, 상위 2개 팀이 17일(토)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여기서 우승하게 되면 18일(일) 미국 리그 챔피언 팀과 월드시리즈를 펼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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