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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음악회 즐기고 홈리스도 돕고

커네티컷 미국인 중심 교회서
한인사모가 주축돼 자선콘서트
올해로 7번째 선교·이웃돕기

커네티컷 미국인교회서 열리는 조그마한 음악회가 눈길을 끈다.

페어필드카운티에 있는 페어필드그레이스연합감리교회가 오는 25일 오후 4시 교회에서 자선콘서트를 연다. 교회 인근에 있는 브리지포트 지역은 커네티컷주에서 빈곤율이 높은 곳으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이 지역 홈리스를 돕는데 사용된다.

자선음악회가 처음이 아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그 동안 음악회에서 모금된 기금은 아프리카와 남미 등지에 있는 현지인에게 말라리아를 방지하기 위한 모기장을 구입하고, 어린이 놀이터를 만드는 등에 사용됐다. 2011년에는 교회 인근에 사는 굶주리는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백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백인 중심인 이 교회는 한인 1.5세 조건삼 목사가 시무하는 곳으로, 이번 음악회도 조 목사의 부인 조경희 사모가 주축이 돼 연다. 피아니스트인 조 사모와 그의 제자 4명이 출연해 음악회를 꾸민다. 조 사모와 안젤라 서(커네티컷대)씨는 수년 째 자선음악회 무대에 서고 있다.

조 목사는 "올해는 교회 내 한인 교인들이 앞장서 돕고 있는 홈리스 형제자매 100여 명에게 음식을 나누는 일에 힘이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교회 출석교인 100명 내외 중 90명 정도가 백인이고, 한인·히스패닉·흑인 등이 소수다. 일요일 오전 10시엔 한국어 예배도 열린다.

▶교회 주소: 1085 Fairfield Woods Road, Fairfield, CT 06825 ▶문의: 914-325-1118, 914-319-4241.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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