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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여행 상품 풍성

개학 전 가족여행 기회
그랜드캐년·캐나다 등

여름휴가의 끝을 알리는 노동절 연휴(9월 2일)를 앞두고 한인 여행업계가 특선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노동절 연휴는 휴가철 개학 전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마지막 연휴 인데다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라 여행업계에서는 성수기 막바지 대목으로 꼽힌다.

동부관광의 강판석 전무는 "이미 노동절 연휴 여행 예약이 시작됐다"며 "항공 여행뿐 아니라 짧게 떠나는 버스 여행 프로그램도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동부관광은 노동절 특선상품으로 5박6일 일정의 록키산맥 여행과 3박4일 일정의 옐로스톤, 6박7일 일정의 라스베이거스와 3대 캐년, 옐로스톤을 둘러보는 상품을 내놨다.

이 가운데 27일 떠나는 라스베이거스와 3대 캐년, 옐로스톤 상품은 동부관광이 특별히 마련한 패키지로 올드타운이 포함된 라스베이거스 야경과 그랜드캐년 노스림 관광, 옐로스톤의 유황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항공료를 포함해 1399달러부터다.



푸른투어는 당일관광부터 2박3일 일정까지 총 5개의 노동절 특선상품을 선보였다. 300년 역사를 간직한 아미시 빌리지와 롱우드가든으로 떠나는 당일관광은 120달러. 출발일은 다음달 1일과 2일이다.

웨스트버지니아로 떠나는 기차여행은 2박3일 일정에 350달러. 셰난도우 국립공원의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와 포토맥강 기차관광, 블랙워터 주립공원, 애나폴리스 하버크루즈 등을 즐길 수 있다.

드림투어도 뉴포트와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등으로 떠나는 1박2일과 2박3일 일정의 여행상품을 내놨다. 명성재 이사는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2박3일보다 1박2일 여행 문의가 많다"며 "뉴포트 해안기차 여행은 1박2일 일정으로 짧지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캐나다 투어는 한인들의 선호하는 인기상품"이라며 "다른 여행상품보다 조금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그라미 기자, 김해민 인턴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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