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갈보리교회, 멕시코 낙후지역 의료봉사

현지 주민들에 무료검진, 시력보정용 안경 등 제공

갈보리교회(담임목사 도상원) 교인들이 멕시코에서 의료 봉사를 펼쳤다.

이 교회는 지난달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멕시코의 낙후 지역인 티지민에서 단기 선교를 펼쳤다. 교회 측은 학생과 의료진 등 23명으로 선교단을 꾸려 현지에서 의료봉사와 물품지원뿐만 아니라 성경학교를 통한 정서적 교류활동도 함께했다.

의료진은 의사와 간호사, 약대생 등으로 구성됐고, 의료 시설이 열악한 티지민과 바야돌릿 지역을 방문해 25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또 의약품을 비롯해 시력보정용 안경과 선글라스 등을 주민들에게 공급하기도 했다. 교회 학생들은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150여 명의 현지 어린이들에게 성경 교육을 했다.

이번 선교활동은 니카라구아와 도미니카공화국 등 갈보리 교회가 매년 여름마다 실시하는 단기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티지민 지역은 멕시코 지역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낙후한 곳이다. 갈보리교회는 현지에 교회를 운영 중이다.



선교 사역을 담당하는 천성우 목사는 "현지 교회가 10여년 전에 세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경제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미국에 있는 한인 교계의 후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찬 기자, 백윤미 인턴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