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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대마초 상습 복용 뇌기능 손상·정신 장애 발병 위험

한창 자라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사용할 경우 항구적인 뇌 손상을 포함해 평생 동안 각종 정신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성인의 경우에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이 쥐를 이용한 실험 결과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메릴랜드대 아사프 켈러 교수팀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대마초 속 주활성 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에 저 용량으로 20일 동안 노출된 어린 쥐들이 자랐을 경우 뇌 외피진동(cortical oscillations)이 크게 손상되고, 쥐의 인지능력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13~15세 청소년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대마초를 상습 복용하면 정신 분열증을 비롯 집중력 장애, 장기적으로는 지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주도한 아사프 켈러 교수는 “어린 쥐와는 달리 성인 쥐를 실험한 결과 항구적인 뇌 손상 증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대마초 상습 사용이 청소년기 뇌에 특별히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켈러 교수팀의 논문은 저명 과학 학술 잡지인 네이쳐의 ‘neuro psychopharmacology’에 게재됐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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