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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소나무협회 그룹전 한국문화원서 ‘오디세이 2’

워싱턴 한인 조각가인 바버라 한씨를 비롯해 프랑스 파리 등 유럽에서 한국 예술을 알려온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은 2일(금)부터 23일(금)까지 예술의 본고장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인 예술가협회 소나무(SONAMOU)의 그룹전 ‘오디세이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 협회는 재불 작가 권순철 화백이 지난 1991년 창립한 한인예술가협회로, 파리, 뉴욕, LA 등지에서 예술 문화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창립 당시 파리 남서쪽 세느 강변에 위치한 탱크 공장을 작가들이 직접 개조해 총 46개의 아틀리에로 나눈 후, 한인 작가와 외국 작가의 공동 작업 공간 아르스날(Artsenal, 프랑스어로 ‘예술’과 ‘병기창고’의 합성어)을 만들어 프랑스 미술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바버라 한씨는 “참가자들은 서사시의 주인공 오디세이처럼 긴 여정, 뼈아픈 창작의 혼을 불태우며 화려한 귀환을 꿈꾸는 작가들”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순철·한홍수·박우정·장영진·홍일화·윤혜성·신혜정·박인혁·문민순·류명희·김현숙·노치욱·이배·이종왕·바버라 한·한정희·김영희·신현덕·손승덕 등 총 19명이 참가한다.
 개막식은 2일(금) 오후 6시30분.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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