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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무료 야외 영화상영

메모리얼재단 주최, 내달 8일 영화 ‘자유의 절규’ 상영
미틴 루터킹 기념관서

워싱턴DC 마틴 루터킹 주니어 목사 기념관에서 내달 8일 오후 8시 30분에 무료 야외 영화상영을 한다.

본 기념관을 건립한 ‘메모리얼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시작돼 매달 흑인의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해왔다.

8월의 영화는 무차별 흑인탄압이 난무하던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덴젤 워싱턴 주연의 ‘자유의 절규(Cry Freedom·1987)’다.

인종차별 문제를 심도있게 다뤘다고 평가되는 이 영화는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상영이 금지됐을 정도로 파격적인 작품이었다.

메모리얼재단의 해리 E. 존슨 회장은 “인간의 강인함, 사랑, 용기를 보여주는 영화”로 평가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야외 스크린으로 상영되며 간이 의자나 돗자리, 간식 지참이 당부된다. 술은 반입할 수 없다.

▷주소: 1964 Independence Ave. SW, DC.

▷웹페이지: filmsatthestone.org

정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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