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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왜 나만 좋아할까? 피가 맛있어서’는 낭설

냄새와 날숨으로 먹잇감 감지해

무더위 속에 모기와의 전쟁도 치열해졌다.
대부분이 “모기는 나만 좋아해”, “내 피가 달아서 그래” 등 푸념하지만 과학적 근거는 좀 다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5일 L.J. 즈위벨 미 밴더빌트대 생물학 교수의 말을 인용해 ‘누가 더 모기에 물리나?(Who Gets More Mosquito Bite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모기는 냄새, 온도, 그리고 날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먹잇감을 감지한다고 전했다.

체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사람을 모기가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열량 소모가 많은 비만인 사람이나 임산부가 모기에게는 최고의 만찬이라고 즈위벨 교수가 지적했다
아울러 흔히 말하는 “내 피가 맛있어서”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콜레스테롤이 높고 당뇨가 있는 환자는 모기가 기피한다는 것 역시 낭설이다.

한편, 모기에 물렸을 때 대부분이 참지 못하고 긁지만 즈위벨 교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기가 사람을 물때 타액을 분비하는데 우리 몸은 그것을 외부 바이러스의 침입으로 인식, 이에 반응하며 간지러움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이 때 물린 부위를 긁으면 그 타액이 주변으로 더 퍼져 상태는 악화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물리지 않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모기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물론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향기 나는 비누는 모기를 더 유인하는 역효과가 있으니 무향 세제로 더러움만 씻어내야 한다.

시판 중인 모기퇴치 제품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가진 이유다. 제품 구매시 모기가 싫어하는 ‘디트(DEET)’ 성분이 포함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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