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檢, 전두환 자택 전격 압류절차…상당한 현금 확보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전격 압류절차에 들어갔다.

검찰은 또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대표로 있는 출판사 시공사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미납추징금 환수전담팀(팀장 김민형 검사)은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 미납과 관련해,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국세청 등 관련 기관을 비롯해 수사진 80~90명을 투입해 압류와 압수수색을 동시에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3시간여의 압류절차를 진행해 상당한 현금과 환금성이 높은 자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은 1672억원이다.

검찰은 시공사 등에서 한 압수수색에서 내부 문서와 회계 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이 비자금이 시공사로 적지 않게 흘러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사는 평균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시세 200억원 상당의 경기도 연천 허브빌리지도 실질적으로 재국씨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