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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의 지휘자’ 차인홍 교수 콘서트

열린문 장로교회 ‘체인지업 2013’

‘노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휠체어의 지휘자’ 차인홍 교수의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열린문 장로교회(김용훈)는 ‘삶과 영혼을 새롭개 하는 체인지업 2013’ 여름 집회의 일환으로 12일(금) 오후 8시 차인홍 교수 가족 콘서트를 갖는다.
1958년 충남 대전에서 태어난 차 교수는 소아마비로 두살 때부터 휠체어에서 살았다. 9살 때는 재활원에 맡겨졌고 초등학교 이후로는 학교도 다니지 못했다. 24세때 검정고시로 모든 과정을 통과한 후 현대 아산재단의 후원으로 미국에 유학을 오게 됐다.

신시내티대와 뉴욕시립대, 사우스 캐롤라이나대에서 지휘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 부교수 겸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휠체어 스포츠에도 뛰어나 휠체어 마라톤, 장애물 경기 등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는 그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에서 “나는 내 생애의 어느 한 부분도 고생담으로 비쳐지길 원하지 않는다. 나는 고생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랑받은 사람일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은 고생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받은 이야기이다. 한 편의 러브스토리인 것이다”라고 한 바 있다.


열린문 교회는 해마다 음악과 말씀으로 여름 집회를 열고 있다.

▷문의: 703-318-8970
▷주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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