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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정직•담대함 있어야 진정한 일터 사역자”

18차 북미주 CBMC대회 성황… 김하중 전 장관 간증으로 은혜 더해

“혼의 기도가 아닌 영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가정•사회 직장에서 빛이 되는 영적 리더가 진정한 권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 공항 하이야트호텔에서 진행된 ‘제18차 북미주 기독 실업인(CBMC) 대회(공동 준비위원장 이상백•신승수)’에서 김하중 장로(전 통일부장관, 전 주중대사)는 이같이 전했다.

기독 실업인과 전문인들이 하나님 뜻 가운데 일터사역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북미주 한인 CBMC’ 대회에 초청된 김장로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외교관의 꿈을 이루고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걸쳐 6년5개월간 최장수 주중대사를 역임하며 느꼈던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기도의 응답하심에 대해 간증했다
.
“주중대사를 하며 하루 기도제목만 평균 150개였지만 나와 내 주변사람들의 명예와 부를 위해 기도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한 김장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학연•지연•혈연에 얽매여 헤어나오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기 싫었다”고 전했다.

실제 김장로는 인적 네트워크 등 세속적인 욕심을 버리기 위해 통일부장관 은퇴 후 지금까지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주변 사람들한테서 오는 전화를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주중대사로 재직하던 중 자신과 긴밀한 관계였던 중국 공산당원이 암에 걸렸던 일화를 예로 들며 “매일 그를 위해 눈물로 방에서 기도했고 결국 주님은 걱정하지 말라는 응답을 주셨다”며 “용기를 내 무신론자인 그에게 편지를 보내 주님의 응답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희망이 보이지 않던 그 간부는 깨끗이 나았고 현재 중국의 외교부 장관을 맡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외교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석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아멘을 외쳤다.

김장로는 “진정한 일터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랑•정직•담대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기업인들은 직업의 특성상 돈에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얄팍한 속임수가 아닌 하나님 말씀대로 정직하고 깨끗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고 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중대사에서 하나님의 대사가 되기까지 눈물로 기도한 수많은 날들이 있었다”는 그는 “믿음과 행동을 일치시켜 항상 어디서나 빛이 되는 권능을 갖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박효목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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