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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까지 국지성 폭우

천둥·번개 동반…체감온도 90~98도

워싱턴 일원에 다음주까지 무더위 속에 하루 중 강한 비바람 폭풍이 발생하는 날씨가 계속된다.

기상당국은 28일(금) 워싱턴 일원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하루 단위로 몰아치며 화씨 90도 가까운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후덥지근한 가운데 비가 내리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100도로 가깝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9일과 30일에는 비 폭풍은 계속되며 기온은 8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한 비바람은 내달 1일(월)부터 5일(금)까지 지역성 폭우를 내리는 패턴이 지속된 뒤 6일(토) 그칠 예정이다.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강수확률은 65% 안팎이며 체감온도는 90~95도다.

기상청은 27일 워싱턴DC와 북버지니아 일대에 토네이도 경보를 내린 데 이어 다음주까지 이 지역에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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