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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변신 LAX 국제선 청사 일반 공개

새롭게 변신중인 LA국제공항(LAX)의 탐 브래들리 국제선 청사가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됐다.

LA공항국(LAWA)측이 22일 'LAX 감상의 날' 이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국제선 청사를 개방했다. 이날 행사엔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어 국제선 청사의 새 면모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됐다. 대한항공 부스에서는 화려한 한국 전통 부채춤 공연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15만 스퀘어피트에 달라하는 국제선 청사의 그레이트 홀에는 31개 식당과 36개의 소매업소가 새로 들어서게 된다. 이외에도 에어버스 380 항공기를 수용할 9개 탑승구 등 18개 탑승구가 새로 만들어졌고, 5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쇼핑가에는 2배 이상 넓어진 4개 면세점과 32개 소매 업소들이 들어선다.

국제선 청사는 올해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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