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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숍라이트 옆 오버펙공원으로

팰팍 제1회 단오절 축제 개막…오전 10시 사생대회·연날리기

오후에는 경로대잔치, 온 가족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 등 풍성
씨름·축구 등 체육대회도…국악·K-POP 공연으로 피날레 장식

한국의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뉴저지 단오절 축제 및 체육대회 개막이 내일로 다가왔다.

재미뉴저지대한체육회와 뉴저지한인상록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축제 준비를 마쳤다.

22일 하루 종일 팰리세이즈파크 오버펙공원(200 Roosevelt PL·숍라이트 옆)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미리 가본다.



단오절 축제는 오전 10시에 막을 올려 오후 7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우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사생대회와 연날리기가 진행된다. 뉴저지한인미술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생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각자 미술도구를 준비해와야 한다. 연날리기는 뉴저지한국학교에서 담당하며, 연 구입 비용으로 기부금 2달러를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요가를 체험할 수도 있다. 뉴저지요가협회가 주관하는 요가참여대회는 오전 11시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경로대잔치가 진행된다. 미스·미세스 시니어 선발대회와 장기자랑 등 참석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순서들이 마련됐다.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오 민속놀이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OX퀴즈와 전략 줄다리기, 제기차기, 보물찾기, 널뛰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상록회 서예반이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맡아 진행하며, 산악자전거협회는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준다.

행사의 피날레는 오후 5시 태권도·검도 시범, 국악·한국무용·가곡·K-POP 공연이 이어지는 축하 공연으로 장식된다.

이와는 별도로 체육대회가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공원 내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씨름과 축구·야구·산악자전거 등 경기가 체육회 주관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강태복 상록회장은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모두들 소풍 간다는 기분으로 행사장을 찾아와 즐겁게 하루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헨리 이 체육회장은 "각종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요가대회 등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출발시간은 포트리 공영주차장(오전 10시, 11시30분, 오후 1시, 2시30분, 4시), 475시니어아파트(오전 10시45분, 11시45분, 1시15분, 2시45분, 4시15분), 505시니어아파트(오전 10시30분, 정오, 오후 1시30분, 3시, 4시30분) 등이다. 행사 참여 방법과 벤더 등록은 상록회로 문의하면 된다. 201-945-2400.

강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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