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사랑의 가축 보내기’

월드미션 프론티어, 후원금 모금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아프리카에 ‘사랑의 가축 보내기’ 행사를 진행중이다.

6•25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자는 취지에서 매년 6월 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아프리카(르완다•부룬디•콩고•우간다•탄자니아)의 전쟁 미망인과 고아 및 가난한 과부들에게 오는 7월 직접 가축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염소 30달러, 돼지 50달러, 젖소 600달러다.

김평육 선교사는 “우리나라는 전쟁 직후 세계 여러 교회 성도들이 보내준 사랑으로 다시 일어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우리가 굶주린 세계를 향해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야 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아프리카의 급속한 이슬람화를 저지하기 위한 선교전략의 일환으로 신학생 장기 후원자도 모집중이다.

후원금액은 한달 50달러이며, 목회자 및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쓰인다.

▶후원금 보낼 곳: 1572 Los Padres Blvd., #206 Santa Clara
▶문의: [phone]


박효목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