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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학습 OK…얘들아~ 동물원 가자

LA동물원(LA ZOO)나들이

본격적인 방학시즌이 시작됐다. 최근 남가주 테마파크 입장료가 상승 행진이 계속되며 이용객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나들이 장소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놀이공원은 이젠 엄두가 안 난다. 4인 기준 가격만 해도 400여 달러는 기본이다. 가계부담을 줄이면서 온가족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나들이 장소가 있다. 바로 동물원이다. 표범부터 얼룩말까지 '동심의 나라' LA동물원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가보자.

그리피스 공원 윌슨 골프장 옆에 있는 LA 동물원의 정식 명칭은 LA 동물원 및 식물원(The LA Zoo and Botanical Gardens)이다. 포유류와 조류, 양서류, 파충류 등 250개의 각기 다른 종과 29개의 멸종위기 동물이 총 1100마리가 있다. 또 800여 종 이상의 7400개의 식물 개체가 관리되고 있다. 총 133에이커에 매년 150만 명이 방문한다. 지난 토요일 오후, 이미 동물원은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부터 연인들까지 사람들도 북적였다.

그림 낱말 책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동물원에 사는 사자, 호랑이가 바로 그 주인공. 희귀종인 수마트라 호랑이는 이미 동물원 최고 인기스타다. 얼마 전 태어난 동물원의 새 식구 아기 기린 소피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가지뿔 영양(prolonghorn), 큰뿔 양(bighorn sheep), 아기 코알라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학습공간이다,

이곳 명물 회전목마는 코모도왕도마뱀, 독화살개구리 등 멸종위기에 빠진 야생동물과 어류, 곤충 등 66종을 나무로 제작된 기구로 제작했다. 특히 기구들은 나뭇조각 장인들이 화려한 색채로 마무리해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인기다.

LA시민들이 각종 동물과 식물을 즐길 수 있도록 세워진 LA동물원은 지난 1966년 개장 이래 1997년까지 LA시 공원관리국 산하 부서였다가 1997년 7월 1일부터 LA시의 독립부서가 됐다.

한편 LA 동물원 측은 7월11일, 17일, 25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어른들을 위한 '로링 나이트(Roaring Nights)' 행사를 개최한다. 스탠드업 코미디언과 푸드 트럭, 라이브 음악 등 한여름밤 동물원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동물원 입장료는 성인 17달러, 어린이는 12달러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문의:www.lazoo.org

▶주소: 5333 Zoo Drive, LA

LA 인근 동물원

◆오렌지카운티 동물원(OC ZOO)

어바인에 위치한 OC동물원에서는 야생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어바인 리저널 파크내에 위한 동물원은 흑곰, 산사자, 대머리 독수리, 아일랜드 여우, 코요테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3세 이상부터 2달러다.

▶문의:ocparks.com/zoo

◆샌디에이고 동물원(San Diego Zoo)

과거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자랑거리는 팬다였다. 하지만 이제는 동물원 일주버스 투어와 새롭게 단장한 '코끼리 동물원(Elephant Odyssey)'다. 동물원의 일주버스를 타고 나면 스카이파리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하늘 위에서 전체 동물원을 들여다 보는 것은 일주버스투어와는 다른 맛이 있다. 멀리 아래로 펼쳐보이는 우리 속에는 아래에서는 잘 안 보이는 고릴라와 숨어 있던 동물들이 언뜻 보인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또 다른 매력은 동물을 관람객들이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코끼리 동물원의 한편에 마련된 '코끼리 케어센터'에서는 코끼리의 발톱 깎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먹일 수 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마련된 어린이 동물원(Children's zoo)에서는 누구나 졸고 있는 염소를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같이 쓰다듬을 수 있다.

▶문의:www.sandiegozoo.org

◆샌디에이고 사파리 공원(San Diego Safari Park)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35여 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는 야생동물의 삶을 관찰할 수 있는 사파리 파크가 있다. 샌디에이고에서 북동쪽으로 35마일 LA에서는 남동쪽으로 110마일 내려간 한적한 포도농장 동네다. 1800에이커 대지에 다양한 종류의 조류와 포유류 3500여 종이 살고 있다. 동물원은 걸어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는 '킬리만자로 사파리 워크'와 모노레일을 타고 공원 전체를 돌아보는 '우가사 부시 라인 레일웨이' 두 코스로 나뉘어 있다. 우선 모노레일을 타고 동물원 전체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5마일 거리로 50분 정도 걸린다.

▶문의:www.sandiegozoo.org.

◆시월드(Seaworld)

시월드가 달라졌다. 샤무쇼로 대표되던 시월드가 샤무쇼 말고도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시월드가 태양의 서커스 스타일의 서커스쇼를 무대에 올렸다. 우선 '서크드멀(Cirque de la mer)' 쇼는 바다 위에서 펼친다. 연기자가 펼치는 온갖 춤과 음악에 흠뻑 빠질 것이다. 그 다음으로 꼭 봐야할 쇼가 '블루 호라이즌스쇼(Blue Horizon Show)'다. 서커스와 새쇼의 함께하는 합작 무대다. 붉은 새로 분장하고 공연장 위를 훨훨 날아다니는 연기자와 관객석 위를 날아다니는 새들이 흥을 더 돋운다.

▶문의:seaworldparks.com

이성연 기자 sung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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