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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 갱년기 여성에 도움

수퍼 블랙 푸드 '검은콩'

블랙 푸드의 가장 대표적인 검은콩은 '서리태'라고도 한다. 6월 중순 경에 심고 서리가 내린 후에 수확하는데, 서리가 내리고 잎이 다 떨어질 때에야 모든 영양이 콩으로 다 모인다. 이렇게 서리를 맞고 자라야 달고 맛있어진다고 해서 '서리태'라 한다.

검은콩에는 플라보노이드계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혈액순환과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색소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성분으로 물에 잘 녹으므로 씻을 때 빨리 건져내야 영양분을 지켜낼 수 있다. 이 특성을 살려 검은콩을 살짝 볶아 보리차 대용으로 사용하면 건강차를 마실 수 있다.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은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검정콩에 들어있는 레시틴 성분은 지방산과 콜린으로 구성되어 혈액순환 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두뇌 영양 공급 및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특히 레시틴을 구성하는 콜린 성분은 체내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아세틴콜린의 재료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두뇌 발달, 노년기 치매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한국 농촌진흥청에서는 검정쌀에서 추출한 성분이 간에서 지방 분해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지나친 간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동물 실험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에서는 7주 동안 정상 지방 식이를 먹인 쥐, 고지방 식이만 먹인 쥐, 검정쌀 추출물이 첨가된 고지방 식이를 먹인 쥐 등 3개실험군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검정쌀 추출물이 첨가된 고지방 식이를 먹은 쥐는 혈액 내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15% 이상 줄었다. 결과적으로 검정쌀을 먹으면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좋고, 특히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이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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