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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야단법석’ 열었다

서니베일 정원사, 야외법회 개최 신도들 의기충전
20일부터 어린이 캠프 진행


여러사람이 모여 시끌 벅적한 모습을 일컫는 ‘야단법석(野壇法席)’은 본래 불교 대사전에 나오는 용어다.

야외에 단을 쌓고 불법을 펴는 자리, 즉 야외에 자리를 마련해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를 일컫는다.

서니베일 정원사(주지 돈오스님)는 지난달 26일 로스가토스 바소나 컨트리 파크에서 10년만에 야외법회를 열고 신도들의 의기 충전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돈오스님은 “그동안 여러 여건상 야외법회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신도들이 힘을 합쳐 화창한 날씨 가운데 법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시끌 벅적하게 두드리고 노는 가운데 자아성찰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귀의 독송과 반야심경 합송을 마친 신도들은 다함께 식사를 하고 퀴즈대결을 펼쳤다.

정원사의 설립 년도와 같은 사찰의 역사부터 불교 및 한국의 역사까지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된 퀴즈대회에서 신도들은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며 하나가 됐다.

이날 야외법회에 참석한 신도들은 “자연과 하나돼 법회를 드리니 기분이 새로웠다”며 “기회가 되면 정기적으로 야외법회를 드리며 자연 속에서 부처님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사는 오는 20일(목)~22일(토) 어린이 캠프를 진행한다.

▶주소: 719 Lakehaven Dr., Sunnyvale
▶문의: (408)745-0123/chongwonsa0123@gmail.com



박효목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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