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서리 체인 자이언트 처방약 할인 카드 판매

복제약 30일분 3.99달러

워싱턴 일원 그로서리 강자인 수퍼마켓 체인 자이언트가 처방약 할인 카드를 판매한다.
　메릴랜드 랜도버에 위치한 자이언트 본사의 의약품 운영 본부 게일 쉴즈 디렉터는 고객들의 편의와 서비스를 위해 처방약 할인 및 각종 건강 관련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할인 카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이언트의 처방약 할인 카드는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복제약(제네릭) 제품 모두에 해당한다.

　카드 소지자들은 이에 따라 제네릭 약품을 구입할 경우 30일치를 3.99달러, 90일 분량은 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초기 10달러의 등록비를 내야 한다.

　자이언트 측은 카드 소지자들에게는 독감 예방 주사 및 당뇨 검진 제품 등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10달러를 내고 등록한 이들은 추후 그로서리 쇼핑시 10달러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자이언트는 메릴랜드를 비롯해 버지니아, 델라웨어, 워싱턴 dc 등에 모두 171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