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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내일 할리우드 보울서 공연

천상의 목소리로 영혼을 울리는 팝페라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사진)가 내일(8일) 할리우드 보울에서 공연을 갖는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맑고 청아한 음색과 서정적 곡 해석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시각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으며 음악에 대한 꿈을 향해 달려온 삶 자체로도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온 음악인이다.

1958년 이탈리아 투스카니의 작은 농가에서 태어난 보첼리는 선천적 녹내장을 앓다 12세에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고 유수 법대를 졸업,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음악을 향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어 재즈바에서 피아노를 치며 레슨비를 벌어 명테너 프랑코 코렐리에게 성악레슨을 받았고 이후 1992년 이탈리아의 팝스타 주케로와 함께 '미제레레'(Miserere)를 불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6년 발표한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보첼리는 팝과 오페라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팝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장본인이 됐다. 지금까지 20여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세계적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성악가들과 협연을 이어왔고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주제가였던 '비커즈 위 빌리브'(Because We Believe) '기도'(The Prayer) 등의 팝 스타일 노래로도 큰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이번 공연에서 풀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들을 위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85~560달러.

▶문의: www.hollywoodbowl.com, (323)850-2000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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