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과 정직이 가장 강력한 힘"
정재훈 박사 초청 말씀사경회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새한장로교회(고택원 목사)에서 열린 사경회 첫날 정 박사는 "35년 전 테이코사에서 시간당 4달러를 받고 제도사로 시작해 7년 후 최고 엔지니어, 그리고 22년만에 경영권을 인수해 CEO가 되는 과정과 함께 과학자가 되기까지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로 삶을 걸어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과학자로 미국 우주산업에 혁혁한 공로를 세우며 2004년 화성탐사 스피릿호의 열장치와 디스커버리호의 산소공급장치(얼음방지) 신개발로 세계에 알려지기까지 지나온 신앙적인 삶과 직업 현장 속에서 하나님과의 세밀한 관계를 통해 나타난 결실들을 고백했다.
그는 "성공은 과정이며, 오늘 성공이 없으면 내일의 성공도 없다"면서 "성실하고 정직한 것이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30대 초에 도미, 매일 새벽기도와 성경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생활을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과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 형통한 축복을 누리고 있다. 참석자들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형통의 축복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남성수 목사)에서 장로로 35년을 섬기고 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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