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길거리 포장마차 벨트웨이 시리즈..2년 연속 볼티모어 승리…집시 퀸

팽팽한 라이벌 의식으로 관중들을 끌어 모으는 미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벨트웨이 시리즈.

 지난주 초 폭염 속 야구장내 열기만큼 야구장 밖에서도 입맛을 둘러싼 치열한 한판 전쟁이 펼쳐졌다. 일명 이동식 포장마차간 맛의 전쟁인 ‘벨트웨이 전쟁’이다.

 볼티모어와 워싱턴 DC를 대표하는 포장마차(food trucks)간 맛의 대결에는 지난해에 이어 양 도시에서 모두 3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너하버 래시 필드에서 열린 이날 맛 전쟁에서 참가자들은 입장료 8달러를 지불한 뒤 각 항목별로 맛을 보고 채첨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상에는 시푸드 전문 포장마차인 집시 퀸(Gypsy Queen)이 지난해에 이어 볼티모어 시장(스테파니 롤링스-블레이크)컵을 들어 올리며 2연패를 차지했다. 종합 2위는 타코와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판매한 엘쿠에보(볼티모어), 3위는 필린 크래비(DC)가 맛의 강자로 새롭게 등장했다.



 각 항목중 디저트 부문에서는 아이스드 검스 컵케입(볼티모어), 바베큐 분야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BBQ, 엘쿠에보는 샌드위치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